한것
- 01월 - Iter29~30 / Mini Iter 11 / Static Page
- 02월 - Iter31 / Baidu Map
- 03월 - v2 release / Mini Iter 12~14 / Extract colors from image / How to use element inspect
- 04월 - Mobile Web Markup
- 05월 - Iter33~36 / Backbone Study / Team site renewal
- 06월 - 입사 1년(6/22) / Iter37 / UX Case Study (Main index search)
- 07월 - Iter38~39 / Mean Stack Study
- 08월 - 맥프로 입성 / Iter40 / Team member backbonify / 웹 색상표준화 / fontResize() 개선(js to pure css)
- 09월 - Iter41 / Email edit tool (9~11月) / Andra Day 공연보조(9/23)
- 10월 - 모바일 색상표준화 / HTTP Study (10.6~12.7) / nginx study
- 11월 - Iter42~43 / CSS Drawing(11.10~ing) / Python Scrapy Pet Project
- 12월 - 첫 연봉협상 / Iter43.5 / Vue.js / FE Project Start
V2를 릴리즈하고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고 개선되면서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에 매우 바빴던 한 해였다. 회사의 메인 서비스 웹/모바일 웹 마크업을 혼자서 전담해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뿌듯한 일이었다. 3월까지는 웹만 만들었었는데 4월에 한 달 만에 모바일 웹을 만들어야 했을 때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이전까지는 모바일 웹 개발은 많이 안해봤기에 약간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겁 먹을 것도 없는데 말이다. backbone, mean stack, python scrapy, nginx 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접해보면서 자극을 받으려고 노력했던 한 해였다.
6월 22일에는 입사 한 지 1년을 맞이했고, 8월부터는 맥으로 개발 장비를 바꿨다. 처음 써보는 거라 이 역시도 걱정을 했으나 금방 적응을 했다. 한 번도 맥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제 윈도우로는 다시 못 돌아갈 것 같다. 소소한 FE 프로젝트로는 이메일 툴을 만들었다. 실장님과 가장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시기였다. 연말에는 CSS드로잉에 빠져서 20개의 그림을 그렸다. 생활코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기분이 좋았다. 초급 튜토리얼을 만들어 공유하기도 했다. 사내 스터디로 HTTP를 공부했다.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함께 했기에 두꺼운 책을 한 번은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12월에는 직장생활 만 3년만에 처음으로 연봉협상을 했다. 이전까지는 거의 회사가 나에게 통보하는 방식이었는데 굉장히 생경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눈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휴가 6회
- 재택근무를 제외한 6번의 휴가
- 01.15 / 03.09 / 04.15 / 07.29 / 09.02 / 12.16
경험 11회
- Women TechMakers Seoul (03/27)
- 네이버 널리 접근성 세미나 2016 (04/05)
- GDG Webtech Workshop (08/27)
- JSCON:16 (09/01)
- Framer.js Seminar (09/07)
- Oneday Codelab (09/27)
- Naver Deview 2016 (10/24)
- Django Girls Seoul - 10월 세미나 (10/30)
- 스타트업 야간자습 (12/15)
- WSConf. 2016 (12/17)
- 9XD 송년회 (12/24)
블로그 포스팅 108개, 누적 방문자 42286명
어느 해보다 블로그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보통은 일하면서 내가 막혔던 부분들을 해결 했을 때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나와 비슷한 문제로 헤매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며 적어놓았다. 2016년 방문자는 총 42286명을 기록했다. 2016년 포스팅들은 주로 팁이나 짧은 노하우 위주였다면 2017년에는 공유 될 만한 양질의 '글'을 쓰는 것이 목표다. 외국글도 열심히 읽고 번역해서 올리는 것도 해보자!
- http://tistory.com/thankyou/2016
- http://www.tistory.com/thankyou/2016/tistory/1801492
티스토리가 나를 인정!?
책 43권, 영화 28편, 콘서트 4회+@
2015년(53권)보다 다소 줄어든 독서량을 기록했다. 올 해는 개발서적을 읽으려고 노력하면서 일반서적을 조금 멀리하게 된 것 같다. 그렇다고 개발 서적을 많이 읽는 건 아니지만... 개발 책은 술술 읽히는게 아니어서 읽다가 흐지부지되고 그런 것도 꽤 있다. 1/3 미만으로 남겨놓고 끝까지 읽지 못한 책이 몇 권 된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긴 하지만 2017년에는 보다 더 책을 가까이 해야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만약은 없다>이다. 영화도 꾸준히 관람하였다. 2016년에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는 <라라랜드>다. 콘서트는 1월 휘성, 4월 블락비, 9월 안드라데이, 12월 아이유, 악동뮤지션 청음회를 다녀왔다. 문화비가 지원되기 시작했으므로 2017년에는 보다 많은 책과 영화, 뮤지컬, 콘서트를 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한 곳으로 치우치지 말고 다양한 분야의 자극을 받도록 노력하자.
끝으로
2017년 회고에서는 보다 성장한 내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좀 더 단단히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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