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5 목 PM 7:30~10:30
주최 : 굿닥
http://onoffmix.com/event/8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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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앱 트래픽 중 넷플릭스(34.9%)가 차지하는 비율이 유투브(14%), 페이스북 (3%)보다 엄청 높음.
자체 콘텐츠 생산(하우스오브카드 / 오렌지블랙)하면서 리텐션을 유지
1년 매출 8조 중 4조를 컨텐츠에 투자(아마존, 훌루보다 2배 정도 투자)
8천7백만 유저
일찍부터 개인화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한 회사
추천 알고리즘 1M 상금
큐레이션이 중요
넷플리스 - 티비의 미래
Linear TV Channel -> On-demand -> Need a custom channel for each user
모든 서비스 AWS - 와스의 가장 큰 고객(자랑?ㅋ)이어서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다
넷플리스 문화
DevOps 24시간안에 모든 이슈가 해결
탑 탤런트면 몸값이 얼마든 간에 데려오고 못하면 바로 해고
실력이 좋아도 조직과 맞지 않는다면 뽑지 않는다
High Performance
평균 정도의 사람이면 퇴직금을 주고 내보낸다.
우리는 팀이다. 가족은 아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만 있어야 한다.
모든 포지션의 프로만 남긴다.
대부분의 실리콘밸리가 이렇다.
구글/페이스북 평균 연령 30대 이하 (나이든 개발자는 어디로 가는건가?)
Freedom & Responsibility
책임감 있는 사람에게는 자유를 줄 가치가 있다.
5년 경력 이상만 뽑음. 신입x 인턴x
커뮤니케이션
- 잘 들어야 한다
- 간결하고 명확한 의사전달해야 한다
- 모든 사람의 의견을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
-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o/x는 우리 회사와 비교한 것)
o 전사(3500명)가 모여 컴퍼니 미팅을 분기 마다 함
o C-Level이 모여 이야기 함
o 사람은 많지만 결국 다 같은 프로덕트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 좋다
x 오픈 닥스에 질문을 올려놓으면 대표가 대답을 남겨 놓음 (이메일은 익명성이 보장이 안되는데 구글 닥은 부담이 덜 됨)
o 언론 공개 전에 전체 직원에게 먼저 공지, 직원들은 기밀 유지
o 일개 직원이라는 생각보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팀원라는 소속감을 줌
x Confluence/Jira 로 기술 토픽 문서화 -> 일의 효율을 높임, 글로 쓰다보면 정리가 됨
o 테크블로그, 누가 시켜서 하는 것 아님, 아무나 올릴 수 있음(리뷰 후), 좋은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오픈소스를 만들어 놓으면 참여한 사람을 통해 고용할 수도 있음
o open source meetup이나 내부 추천을 통해 고용
외부 툴(파트너 포털 툴)
- 테스트 스튜디오
- 파트너 디바이스 매니저
퍼포먼스 리뷰
다면평가, 동료평가, 상사를 평가 하기도 함
내가 잘하면 됨. 남 탓 할 일 없음. 프리라이더가 없음. 자정작용을 함.
개발 문화
업계 최고연봉 (구글/페북보다는 4~50% 높다 / 시니어 - 20만불 / 경쟁이 심함)
마이크로 매니징 하지 않는다. 방향성과 목적을 줄 뿐. Context not control
Lean on updatable code
Move all complex application logic into javascript
Agile Development
한국은 개발자와 QA의 갭이 큰데, 미국은 거의 동등한 수준
QA가 똑똑해야 제대로 된 프로덕트가 나옴
Code Management
- github
A/B testing
그룹테스트 - 몇 백 만명씩 함 (모수가 이렇게 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부러웠다)
좋은 UI를 위해
Q&A
- 인력 구성은 어떻게 되는가?
- 인력이 빌 때 전체 업무의 지장이 없도록 팀을 구성함
- 10명이서 8의 업무 부담을 갖고 있다가, 8명이 된다면 모두가 10의 업무를 분담하게 됨
- 하지만 데브옵스는 한 명이 빠지면 타격이 있음, onCall(24시간 대기) 이슈가 생겼을 때 바로 대응할 사람을 지정
- 문서화 하거나 블로그에 남기는 걸 귀찮아 하는 사람은 없는가?
- 물론 귀찮은 일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문서로 남기는 것은 결국 자기를 보호하는 것이다. 일종의 보험
- 어떤 문제가 발견했을 때 난 이런 과정을 통해 개발을 하고 있었고, 여기서 문제가 생겼고 이렇게 해결했다 하고 증명할 수 있음
-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는 분위기인가?
- 실력을 쏟아붓는 느낌은 들지만 새로운 걸 도전하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그것에 대한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퇴사 함
- 출/퇴근이 자유롭다면 회의는 어떻게 하나? 화상회의 같은 걸 하나?
- 넷플릭스도 면대면 회의를 좋아 함
- 재택근무를 지원해주나?
- 회사가 멀어서 지사라도 조그맣게 내달라고 한다면 그냥 나가라고 한다. 지사에는 개발자 없음
- 데이터 과학자의 비율과 하는 일?
- 개발자 300명 중 30명
- 통계, 수학 전공 등
- 이 사람들이 PM 역할을 하기도 함
- A/B 테스팅을 주도 함
- 해외 취업 방법은?
- 지사에서 본사로 가는 방법 말고는 어려움
- 아마존에서 오퍼를 받아도 비자가 안 되서 못가는 경우도 있음
- 구글 - 프로젝트 베이스, 구글 코리아에서 본사로 많이 감
- 대학원 진학 후 취업
- 개발 능력과 영어 실력이 중요
-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한 사내 문화가 있는지?
- Hackday라고 해서 무박 2일(보통 목-금)에 아이디어의 구체화한 결과물을 만들어 선 보이기도 함
- 사내 분위기는 어떠한가?
- 일을 할 때는 치열하게 하지만 놀 때는 재밌게 논다
후기
전강훈님은 넷플릭스 수선 엔지니어로 5년째 근무 중 이시고, 이전에는 퀄컴, 모토로라에서 일을 하셨다고 했다. 평일 저녁 무료 세미나여서 참석율이 얼마나 될까 했는데 늦지 않게 다들 자리를 채우고 계셔서 놀랐다. 1회 네트워킹인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 2시간이나 알차게 넷플릭스의 기업/개발 문화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들으면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의 대부분이 우리 회사에서 실천되고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이라는 기업 문화를 굉장히 많이 참고하신 것 같다.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어서 뭔가 뿌듯(!)했다. 역시 우리회사 좋은회사! 간단한 Q&A 시간이 있었고, 짧은 네트워킹 시간도 있었다. 외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큰 자극이 된다. 새삼 우리 회사와 개발자들이 참 좋다라는 생각을 했다. 스노우 어플 개발자 분과 부산에서 서울로 인턴하러 올라온 남학생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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