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에서 나오는 종목은 UX 경험을 위한 단타용이었습니다.
💡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니오니 (누가 이걸보고 따라사진 않겠지만)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주식/코인은 단타를 지양합니다.
Day1
- NEW 주식을 1주 사보았다.
- 조금 우왕좌왕하며 당황스러움(현재가가 없네? 차트가 너무 간소한걸?) 을 느꼈다.
- 이미 토스에 연결된 계좌에서 주식 구매금을 바로 출금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편리했다.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토스증권을 써봤습니다. 사전예약 번호 2000번대여서 조금 빠르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신규 프로덕트는 써봐야 직성이 풀려서 매수/매도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UX 경험용으로 엔터 주 중에서 영화배급사 NEW를 골라봤습니다. 관심 종목에서 등락률만 보여져서 현재가가 보이지 않는 점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알고보니 저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가<->등락률이 토글되는 형태)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든 기능 같습니다. 또한, 주가 차트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기존의 주식거래/코인거래에서는 보기 힘든 그래프 같아요. 대략적인 추이를 보는 용이지 상세하게 보기는 어려운 차트라 다른 주식거래 어플로 차트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토스 송금하기의 UI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토스의 느낌을 버리지 않고 크게크게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주식도 정말로 "간편"하게 사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내가 매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가격 변동이 크게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몇 주 구매할 건지만 묻는 화면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에 묘한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구매 후 '오늘 오후 3시 30분까지 구매대기' 라는 문구가 굉장히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식 시장이 종료 된 후에 거래가 된다는 건가? 굉장히 아리송하더군요. 그래서 [구매 취소]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다시 같은 가격으로 구매를 시도하니 이번엔 곧바로 체결이 되었습니다. [미체결 주문]을 3시 30분까지 대기라고 표현한 건지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없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거래를 완료하고 나면 보유주에 대한 정보가 알람이 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깔끔한 도표로 보기 좋게 보여주는 점은 좋았습니다. 자세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정보를 잘 보여주는 점에서는 좋았습니다. 매출액이고 영업이익이고 보지도 않고 묻지마 매수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Day2
- 등락률 버튼을 누르면 현재가가 보인다는 것을 토스 사용자 그룹의 어느분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알았다.
- 오늘은 다날 10주를 매수한 뒤, 매도 프로세스를 진행해보았다.
아침에 둘러보다 보니 다날이 쿠팡 수혜주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 덕인지 쭉쭉 상승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0주만 구매해 보았는데, 순식간에 상한가를 달성했더군요. (주식은 일일 30% 이상 오를 수 없음 주식보다 코인을 먼저 겪은 터라 왜 더 안오르지? 라는 생각을 잠시) 하지만 오늘은 매도 화면을 수집하기 위한 과정이었기에 풀매도 하였습니다. 점심값 벌었네요.
[구매하기] 할 때는 몰랐는데 [판매하기] 를 하려니까 지정가는 어디서 정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제서야 저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수할 때도 저 부분을 누르면 똑같이 지정가/시장가 매수가 가능했습니다. 어제 처음 사용할 때는 몰랐던 사실입니다.
상한가가 6680원이어서 6700원 지정가는 당연히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안내 문구로도 최대 주문금액을 알려주고 있네요. 현재가 변동과 매도/매수에 몰려있는 주문량을 보면서 가격을 적는 UI에 익숙한 상태에서 이 화면을 보니 조작은 편리하지만 뭔가 모를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개인 차이일 수 있습니다)
10주 중에서 5주만 먼저 팔아보았습니다. 자산그래프와 내 주식, 주문 내역이 화면입니다.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나머지 잔량도 모두 매도했습니다. 어제는 사자마자 -0.8% 였던 NEW 주식도 오늘은 4% 이상 올라서 10,250원에 같이 매도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되고, 수수료 무료 6개월 때문에라도 계속해서 이용은 할 것 같습니다. 초기에 어떤 유저들을 메인 타켓으로 정했는지 참 궁금하네요. 너무 많은 정보에 익숙해진 터라 토스증권의 UI가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앞으론 어떻게 인식될지 궁금합니다. 뭐든지 초기 프로덕트의 화면은 귀한 자료가 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하나하나 모아봤습니다. 이상 토스증권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 추가 -
Day3
- 피드백이 반영된 걸까 툴팁이 생겼다.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 장 외 시간에 매수(예약매수)를 시도해 보았다.
- 수수료가 없다던데 왜 매도액에서 차이가 있을까 찾아봤더니 매도시에는 제세금(0.3%)을 떼게 된다. (내가 몰랐던 상식)
30억 이상은 거래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
주식거래앱에서는 예약매수/매도 메뉴를 찾아가야 하는데 토스는 그런게 없어서 편리했습니다. (24시간 거래하는 코인과 다른 점은 언제나 신기한...)
구매 대기중 항목으로 보이고 누르면 안내 팝업이 뜹니다.
주문내역에서도 대기중인 주문으로 확인할 수 있고, 취소할 수 있습니다.
Day4 (정보전달 측면)
- 거래하고 있지 않을 때도 관심 종목에 대한 알림이 푸시된다.
-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분류 체계가 굉장히 이해하기 편리하다.
오늘은 매수/매도 행위보다 관심 종목에 관한 정보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따상을 기록했던 다날이 곧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급등 종목에 대해서 푸시 알람을 해주고 있습니다. 단기과열, 투자주의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엔터주 관련해서 정보를 얻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특정 업계 관련 회사의 시가총액 순위와 기간별 등락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관련 정보를 잘 정리해서 손 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관심 업계를 둘러보는 용도로 사용하기 메우 편리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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