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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20180411] 좋아컨#01 좋아서 일하는 사람들

zineeworld 2018. 4.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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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킹홍님의 추천으로 처음 외부 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안이 왔을 땐 솔직히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흔치 않은 기회일 것 같아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다음날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승아님으로부터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었고 첫번째 발표주자로 서게 되었다. 킹홍 소개로 연사가 된거여서 내가 잘 못하면 소개 시켜준 사람한테까지 누를 끼치는 거라 더 부담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 PPT 만드는 것도 두세번 정도 엎었던 것 같다. 슬라이드를 다 만들고 난 후에는 연습하면서 녹음 해봤다. 발표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여러번 확인했다. 스크립트도 거의 말하는 수준과 똑같게 작성했다.

실전

진짜 떨렸다. 스크립트 인쇄해간거 쳐다보지도 않았다ㅋㅋㅋㅋ 시간 오버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지켜서 다행이었다. 아는 지인들도 많이 참석해서 더 떨렸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진짜 앞이 하얘서 끝나고 나니 내가 말을 제대로 하긴 한건가 싶었다.

 

패널토크

사진 너무 잘 찍어주셔서 진짜 감사했다 ㅠㅠ

후기

엄청 떨렸지만 하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후련했다. 열심히 들어주셨던 분들에게도 감사했다. 강연이 끝나고 짧은 네트워킹 시간에도 찾아와서 인사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감사했다. 팬(!)이 됐다면서 강연 잘 들었다고 초콜렛 주고 가시분도 계셨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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