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9] 디자인 스펙트럼 7th - CODE와 DATA로 디자인하기

2017.07.29. 토 

 

 

개발관련 모임만 다니다가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 이렇게 많은 디자이너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게 그저 신기했습니다.

안지홍

• Listeners
• 처음부터 100을 만드려고 하지 마라
• 기술적으로 가능한 건지 우선 찾아봐라. 코드를 복붙해보자.
• 최대한 많은 리서치를 통해 정보를 모으자. 웨이브 코드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정보 수집.
• 중간에 개발 과정 남기기. 초기 개발 모습 보여주심.
• 웨이브 영역을 전체로 잡았다가 성능 퍼포먼스 때문에 웨이브가 생기는 부분으로 캔버스 영역을 줄임
• 개발 기간 2달 (일을 하면서 틈틈이 작업한 결과)
• 피드백 반영하기 (사클도 올려주세요 등)
• 친구들끼리 들으려고 만든건데 친구 외의 리스너들을 모아두는 페이지를 개설
• 데이터 트래킹 코드를 다 심어 놓음 (GA) - 음악 재생 순위
  
  
• 이러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 같은 언어로 이야기하기
• 결국 내 그림을 설득하는 것. 그 사람이 노력해 주지 않는다. 내가 노력해야 한다.
• 내가 개발자를 상대하고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한 언어로 말해야 한다.
• 가능성 검증하기
• 개발자는 우리의 종이 아니다. 내 그림을 구현하지 못하면 못하는 개발자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 스케일 계획하기
• 디자인 컴포넌트 가이드 굉장히 디테일하게 한다
• 쉐도우도 타입별로 정리
• 모듈화, 반복 노동 줄이기
• 컴포넌트와 심볼은 심볼로 관리하고 코드와 최대한 싱크를 맞춘다
  
  
• 협업 TIP
• 기본적으로 앱 개발을 할 때 시스템 UI와 커스텀 UI를 이해하고 있으면 좋다.
• 손이 많이가는 커스텀 UI를 내놓으면 “이건 안되요” 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 안되는 이유를 기술적으로 파고 들면 “안 되는 건 없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 나머지 욕심들은 개인 프로젝트 할 때 풀어라 
  
  
• 모듈화로 인한 디자인 창의성의 한계
• 지디가 빅뱅에 있을때의 음악과, 솔로 앨범의 음악이 다른 것 처럼
• 조직 안에서는 조직의 디자인을 해야 한다. 개인의 욕심인지 전체의 발전을 위한 방향인지를 생각할 

 

사실 안지홍님 때문에 간거였는데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스너스 개발 과정을 간략히 보여주셨는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ㅠㅠ 리스펙

디자인 친화적인 (착한) (천재) 개발자 만나기!

개발 친화적인 (착한) (천재) 디자이너 만나기!

 

 

회사 이야기를 너무 적나라하게 하시길래, 이게 현직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 엄청 의아했는데 끝에 ㅋㅋㅋㅋ

 

 

디캠프 옥상 뷰 정말 멋져요!